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국회 안전행정위에 제출한 ‘국과수에 의뢰된 자동차 급발진 사고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분석을 의뢰받
은 급발진 의심 사고 차량 154건 중 현대차는 73건으로 47.4%를 차지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디지털타임즈가 보도했다.
기아차는 30건으로(19.5%)으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로 합산하면 무려 100건 이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 비교하면 5배에 육박한 수치다.
쌍용차 14건(9.0%), 르노삼성 9건(5.8%)이었다. 이같은 급발진 의심사고 차량이 많았음에도 급발진으로 판명된 사고는 1건도 없었다.
현기차를 더하면 66.9% 인데, 이것은 대략 점유율하고 비슷하네요.
쌍용이나 르노삼성을 봐도 특별히 더 많이 난다고 보기는 어렵죠.
이 데이터를 보면 인터넷에서의 선동이 얼마나 심각한 지 알 수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