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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풀이]나무통 속의 시체
게시물ID : panic_93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마잃은빌런
추천 : 12
조회수 : 31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19 00:05:34

*스포일러 주의*

이 게시글은 [추리퀴즈]나무통 속의 시체에 대한 정답풀이입니다. 퀴즈와 정답은 작성자인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뇌가 섹시해지는 추리퀴즈]에서 그대로 발췌한 것이므로, 추리가 억지스럽다. 말도 안 된다. 크라임씬1의 헨리 급 관상찍기다. 라는 등의 항의는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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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코스텔로는 남동생 로만에게 살해당했고, 계획은 아내인 데시가 세운 것이다.

사업이 무너져간다는 것을  깨닫자, 체이스 코스텔로는 생명보험 보장 조건을 확인하고 아내와 모종의 음모를 꾸몄다.

체이스 코스텔로는 실종을 가장한 다음 매입한 지 얼마 안 되는 토지에 지은 오두막에서 숨어지냈다.

그 다음 자신과 비슷한 체구와 연령대의 노숙자를 찾아 죽인 후, 신원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든 뒤 자신의 옷을 입혀 강 가에 버렸다.

원래 계획은 체이스가 며칠 실종되어 있는 동안 데시가 그 시체를 남편이라고 신원 확인하고 보험금을 수령한 다음, 다른 곳에서 둘이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데시는 다른 미래를 구상했다. 그녀와 체이스의 동생, 로만은 사랑에 빠져 있었고, 체이스의 음모는 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데시는 체이스를 설득하여 좀 더 기다리게 한 다음 완전히 혐의를 벗고 나서 친정 가족들을 방문하러 떠났다. 그리고 로만은 사냥을 가는 척 하고 체이스가 숨어 있는 오두막으로 가서 잠시 어울리다가 형을 죽였다. 그 후 사건이 조직범죄 혹은 사업상의 적에게 당한것처럼 보이기 위해 시체를 부둣가의 나무통에 담아 버렸다.

로만과 데시는 더 큰 혼란을 불러오기 위해 데시가 아리스토스 윌리엄스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소문을 퍼트렸다. 

로만은 살인죄, 데시는 살인 공모죄로 기소 되었다. 그 슬픈 상황에서 유일하게 잘 된 점은 오스카 코스텔로와 아리스토스 윌리엄스가 다시 만나 굳건한 친분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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