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는 이미 수많은 콜로세움들이 세워졌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만한 것들도 많았었다.
대표적인게 서지수, 백종원, 35번 메르스환자 등등
2010년부터 오유를 해왔지만 올해 가장 크게 느낀점이 뭐냐면
콜로세움을 세우고 뒤로 슥 빠지는 유저들은 그순간 폐쇄적인 커뮤니티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오유에서 작성한 글이 베오베에 올라가면 기본 조회수만 5자리가 되고
회원수가 60만을 넘어간다는건 적지 않은 인터넷 유저들이 오유 글을 눈팅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근데 저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분란을 조장하는건 오유라는 사이트의 기본적인 특성을 잘 모르거나, 혹은 까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유에서 글쓰는 사람들이 조금만 자기 작성글에 대해 책임감을 느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