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같은 경우는 딜탱포지션. 마틴같은 경우는 서포터포지션. 이렇게 포지션이 따로따로 정해져있으니 위 캐릭터 등등은 성능이나 승률이 좋지 않아도 어느정도 인기가 있어요.
근데 호타루나 드니스, 샬럿, 미쉘같은 캐릭터를 보자면.. 호타루는 서브탱커 포지션이라곤 하지만 타 캐릭터들과 플레이방식이 너무 다르고. 드니스는 1인 누킹 딜러와 서포터 그 중간 포지션이라 플레이가 비교적 까다롭고 샬럿은 미아 나오고나서 쓸 이유도 없고.. 그 전에 딜러로 쓰기엔 한계가 많은지라 서포터로 쓸수밖에 없는데, 진형보호, 홀딩 서포트 외엔 할 것도 없음.. (방생포로 역서포트도 하고) 미쉘은 체이서, 평타, 바굴의 존재로 원딜러로써 활약하기도 하는데 타 원딜보다 딜링에 제약이 있고, 사소한 판단미스가 큰 손해를 초래하고, 원딜임에도 1선에서 한타하는 요상한 플레이방식 또한 난이도 높은거 같더라구요. (이번 액토 F1vs어비스 2차전때 어비스 마지막 셀렉 카드가 미쉘이 등장했죠. 원딜겸 1선 서포트 캐릭터로써)
이외에도 승률은 고만고만해도 인기는 마이너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이런 마이너한 캐릭터들은 웨슬리처럼 개편을 하든 해서 보다 재밌게, 혹은 아예 포지션을 굳혀줬으면 좋겠네요. 공방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그게 그거라 재미도 점점 사라지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