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회찬을 좋아한다.
나는 노회찬의 촌철살인 언어로부터 쾌감을 느낀다.
나는 노회찬의 올곧은 노동자에 대한 사고에 지지를 보낸다.
그러나 나는 정의당이 싫다.
정의당.. 그 가식의 모습과
행동하지 않는 양심에 구역질을 느낀다.
나는 노회찬이 한국의 샌더스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지난 총선, 문재인이 노회찬의 지지유세한 것이 그냥 단순한 연대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지 아니한다.
나는 지금까지 노회찬이 문재인에게 비 상식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비난하는 논조를 본 적이 없다. (지금의 정의당과는 다른 방향이라고 볼수있다)
이제 노회찬은 정의당을 떠나 민주당으로 와서 그의 꿈을 대중화시키기를 원한다.
민주당으로 와서 안희정과 박원순과 김부겸과 이재명과 경쟁하라.
한국의 샌더스가 되어 노회찬 만의 꿈이 아닌 수많은 약자들의 꿈이 되기 바란다.
정의당과 심상정에 대한 의리는
이번 대선으로 충분했던걸로 보여진다.
노회찬은 정의당을 떠나야만 한다.
나는 그런 노회찬을 적극 지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