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다 큰 남자애들 여탕 오는 거 너무 싫네요를 보다가요
'생각재대로 박힌 아빠면 자기소중한 딸래미를
어려도 그렇지 다큰남자 빨게벗은곳에 같이 들어가고싶나..
정말 은근 있어요'
라는 댓글을 봤는데...
추천도 엄청 많이 받았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 여아는 나이가 어리든 어쨌든 남탕에 못가는 건가요?
화가남가 동시에 의문이 들어 새 글을 고게에 써야하나 생각했는데
정말 그게 이상한건지 정확한 답을 알고싶어 육아게에 올립니다.
저희 아빠가 저 어렸을 때 남탕 몇 번 데려가셨거든요
물론 어려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무래도 엄마가 바쁘시거나 같이 목욕할 상황이 못됐겠죠.
물론 남아가 여탕가는 것 보다 더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아빠가 다 지켜보는 상황이고 씻어주는 거기 때문에 계속 붙어있는단 말이죠
단적인 예를 들자면 엄마가 안계셔서 아빠가 아이를 씻어줄 수도 있는건데
그런 상황 다 무시하고 생각이 제대로 안박혀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솔직히 저 댓글쓴 님이 '그런 상황은 조심해야 할것같아요' 라고만 쓰셨어도 이렇게 화가 안났는데요
제가 일일이 이댓글 저댓글 신경쓰는 타입도 아니구요
근데 생각이 제대로 박혔느냐를 운운해서 저희 아빠를 모욕한 것만 같아요
정말 저희 아빠가 이상한거고, 저런 일은 잘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