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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군인인데 6월중 휴가가 예정되어 있다가, 메르스 때문에 휴가가 통제되었었는데,
그게 다시 풀렸다는 얘기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미 전역한 군대 선임이었다는 분이 사진과 같이 '메르스 걸려라'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장난이었겠죠, 하지만 저는 장난인걸 알면서도 웃어 넘길 수가 없더라고요.
마지막 말 뒤로는 댓글이 삭제되었는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저 분 페이스북 찾아가서 또 얘기하자니 '한 번 해보자' 같은 느낌이라 그냥 여기에 한풀이나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좀 공격적이었던것 같긴 하지만, 발끈해서 쓰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여기서라도 한마디 하자면, 전 당신 말씀대로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입장을 바꿔보라는 말씀이었구요, 형제와 부모님은 다르다고 하시는데, 똑같은 '가족'입니다.
형제는 가벼운 사이인 줄 아시나요?
출처 | 저와 동생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