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어머니께서 일을 하시느라 외할머니한테 반쯤 업혀 커서
장례식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월 4일이 제 어머니 기일인데 우리집에서 제가 장손에 외동이라
아버지와 제가 장례식을 가면 제사 지낼 사람이 없다고 하십니다.
친가 어르신들께 왜 그러느냐고 물어도 대답을 못해주시는걸 보면 이유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미신으로라도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고모나 조부모님을 거스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참겠는데
잘못된 지식이라면 설득을 해서라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