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게 과게에 물어봐도 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여쭤봅니다.
영등포 근처의 오래된 아파트로 얼마 전에 이사를 왔는데요.
전에 살던 아파트(관악구)에서와는 다르게 설거지 후에 마른 그릇을 보면 하얀 얼룩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전에 살던 아파트가 더 오래된 아파트라는거 !!)
화장실 청소를 하고 바닥이 마르고 나면 바닥에도 하얀 얼룩이 집니다.
손으로 문질러보면 손에 고운 하얀 가루가 묻어나옵니다.
이게 수돗물 속에 포함되어있는 석회질.....이죠?
질문은요.
1. 이게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는지 궁금하구요.
(인터넷 상에서 검색으로 알아본 봐로는 의견이 분분하네요. 자연적으로 배출된다는 의견도 있고, 몸속에 쌓여서 안좋다 라는 의견도 있구요, 심지어는 몸에 좋다는 의견까지도.....)
2. 지금 정수기를 브리타 를 쓰고 있는데
(플라스틱 주전자 형식으로 되어있고 위쪽에 물 부으면 천천히 정수필터(활성탄으로 된 간단한 필터)를 거쳐서 아래쪽에 물이 모이는 방식의 정수기)
이런 걸로도 석회질이 걸러지는지 궁금하구요.
3. 서울시 정수장이 여러 군데 있긴 하지만 다 같은 시설로 알고 있고 수원지도 같을텐데 왜 오니 수돗물이 확 달라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이 게시판에 어울리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여러 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