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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서전
게시물ID : readers_17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하루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9 15:45:32
젊음은 눈멀고 사리를 분별치 못하는 야수이다.
젊음은 먹이를 탐하지만 먹지 않고 머뭇거리기만 하며,
발길에 채는 행복을 마음만 먹고 주우면 되는데도 줍지 않고,
샘터로 가서 시간이라는 물을 쓸데없이 흘러 말라 버리게 그냥 내버려둔다.

스스로 야수인 줄을 모르는 야수 – 그것이 젊음이다.


- 영혼의 자서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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