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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같은 인간들만 꼬여있으니 안철수는 미래가 없다
게시물ID : sisa_935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은동행
추천 : 21
조회수 : 2127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5/14 19:00:15
judymikyounglee.jpg


혹시 걸맞추기원리(Matching Principle)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
굳이 번역하자면 유사효과로 부를 수 있을텐데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끼리끼리 모인다는 것이지요.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던데 이미경이라는 국민의당 소속 인간이 조국교수를 까대고싶은 그 마음이야 오죽하겠나만은요. 모르긴해도 그녀 스스로 자칭 품격있는 지식인이라 생각하지 않겠나 싶은데요. 서울대법대교수인데 변호사자격증이 없다. 그러니, 의대교수에 변호사자격증까지 있는 김미경교수를 깔 위치가 안된다는 의미의 말을 한 그 정신세계가 의아스럽습니다.

이 양반도 인지부조화의 한 유형이자 확증편견의 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대법대교수니 변호사자격증이 있어야한다는 것은 인지부조화요.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이 어김없이 '국민을 향해 머무는 그의 정의롭고 따뜻한 시선' 및 '그가 국민을 위해 살아온 여정'에서 찾아야 할텐데 그 기준을 어떻게 획득한지도 모를 스펙만에 매몰되어 있으니 확증편견이라고 할 수 있을겝니다. 그것도 아주, 위험한 편견이죠. 자신도 어떤사람의 지식도 경험에 비교될 수 없다고 해놓고 말입니다. 스펙을 쌓아두었다고 그게 경험치로 환산될 수 있다고 생각치는 않아야 정상일텐데요. 갑자기, 평검사들과의 대화에서 고 노무현대통령에게 행해지던 너는 고졸출신이 아니냐는 투의 그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안철수가 했던 이 말도 곁들여 생각나구요. "보수를 위한다면 유승민, 진보를 위한다면 심상정, 문재인을 이기려면 저 안철수를 뽑아주세요," 문재인을 이기기 위하여 안철수를 뽑아달라는 말이 도대체 지도자를 뽑는 기준으로 가당찮느냐 말입니다.

눈이 두개있는 사람이 한개있는 사람들의 집단에 들어가면 비정상인으로 보이는 것과 같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걸맞추기원리라는게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게 된다는 것이니 나쁜 의미에서 걸이 맞는 사람들이 꼬이는 안철수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 확실합니다. 하기야, 그 나물에 그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참 그야말로 국민의 당에 속해있는 정상적인 일부 사람들이 불쌍해 보이는 저녁시간에 해보는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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