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짜증나요 다른 가족들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데려와버리고
먼저 키우고 있는 애가 하악질에 웅웅거리면서 엄청 심기불편해하는데 제 방에 가둬놓고 --
며칠 맡을지도 제대로 모르고 어쩌다 우리 냥이가 튀어나가서 아깽이 해꼬지라도 하면 어쩌려는지 아오 ...
저도 친구한테 아깽이 임보해달라는 요청 받은 적 있었지만 가족들한테 꼭 물어봤었거든요 (스케줄상 무산되서 맡지는 못함)
데려온 아깽이는 며칠 있으면 갈거지만 그 동안 저희 냥이가 받을 스트레스가 너무 신경쓰여요 ㅠㅜ 힝..
엄마가 잠깐 문열어서 억지로 대면하게 했는데 하악질하고 난리도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