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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물 머리
게시물ID : lovestory_93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9/17 09:52:23

두 물 머리

 

전국의 동네 곳곳

물이 흐르는 마을에

옛날부터 있었던 이름

 

양쪽에서 흘러온

물이 서로 하나로

만나서 흐르는 곳을

 

전국 곳곳 많지만

그 대표적인 물이

양수리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서로 만나 하나로

그 이름이 한강

 

부모의 마음

 

부모가 자식들

낳아 잘 기르는데

딸 있고 아들도 있어

 

그런 부모가 훗날

며느리의 시부모 되고

또 한편 친정 부모 되는

 

그런데 같은 사람이지만

더러 때에 따라 마음 참

이상하게 달라진다고들

 

며느리와 사위는 모두

내 자식의 행복 근원

그래서 늘 참아야

 

더러는 미움도 아픔도

다시 한번 마음 고쳐

쓰담 쓰담하며 사는

 

사막과 모래성

 

물이 많이 흐르면

도도한 강물이 되고

푸른 들 낙원 만들고

 

가뭄으로 물 마르면

생명 살 수 없는 거친

벌판 모래사막이 되는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정이 철철 넘치면 깊은

사랑 행복 흘러넘치는데

 

행여 정이 마르고

참사랑이 메마르면

가슴 속은 사막이 되는

 

그래서 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

연인들의 마음이라는

 

그래서 혼인을 할 때

만인들 앞에서 단단히

마음과 마음으로 약속하는

 

사랑이란

 

늘 깊은 관심으로

사랑을 확인하고 또

다짐하면 날로 자라지만

 

행여 잠시 소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이 점점 식어가는

 

그래서 연인들은 날마다

확인하는데 더러 귀찮아해

 

그래도 진실한 사랑이

있어 참으로 즐거운 세상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님들 모두모두 두물머리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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