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감염 패턴을 보자면 이들의 생활 활동 반경과 행동 패턴은 특징적인 게 있음.
우선 타인을 감염시킬지도 모른다는 자각이 전혀 없다는 점.
이런 개념이 없는 건 신천지 내부에선 건 외부에서 건 구분하지 않음.
이들의 생활 반경에서 대량 감염을 만들 요인들을 꼽자면....
1.요양 보호사등의 병원 근무자가 많다는 점.
2.콜센터 같이 일용직으로, 같이 일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는 점.(그외 시간은 전도에 쓴다고 함)이들이 선호하는 비슷한, 콜센터 이외 다른 종류의 직종이 있지 않을까 함.
한마디로, 쉽게 일을 구할 수 있고 또 그만둘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함.
3. 다른 교회에 숨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 소위 추수꾼임. 현재 교회 내 대량 감염을 발생 시키고 있는 지점임.
4.비공식적으로 가출자를 위해서 숙소를 운영한다는 점
애초 신천지 감염자들의 동선을 조합하고 행동 패턴을 좀 더 일찍 살펴보았더라면, 교회 내부에서가 아닌, 외부로 전파 시킨 대량 감염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함. (콜센터나 병원 감염 교회 대량 감염등)
이런 종류의, 이들의 활동 반경들 중에 아직 파악 되지 않은 게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함.
실업 급여를 받아내게 하기 위해, 신천지 측에서 인력 센터 처럼, 직장에 직원으로 정식 등록 시키지 않고 일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일반 기업보다는 신도들이 운영하는 기업 같은 곳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음.
그러기 위해선 수사 기관도 같이 동원되어야 하는데...방역법이 허용하는 범위가 어디까지고 법적으로 어디까지 조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클럽같이 잘 노는 애들이 다니는 곳은 전혀 대량 감염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건 아이러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