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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고 싶은 영어 4
게시물ID : english_9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이야사랑해
추천 : 6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13 15:25:52

별로 바쁜 것도 없었는데.. 글을 늦게 쓰네요.
제가 쓰는 이 글들이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어를 어떻게 시작하실지 궁금해 하시는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영어 일기를 쓰시나요?
저는 구지 일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일기는 영어와 라이팅과 친숙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생각해서 추천 드립니다.
일기는 자유롭게 쓰시고 어떠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일 매일 써야 하는것도 아니고 길게 써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또한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서 쓰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습관을 만들고자 합니다.
편하게 꼭 매일 아니더라도 또는 길지 않은 내용이라도 조금씩 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멘토를 만드셔서 본인의 멘토에게 체크를 받으세요.
처음의 시작은 일기였으나, 추 후 긴 장문으로 발전 시켜 나가세요. (예를 들면 무엇에 대해 400자 이내로 논하시오)
일기는 컴퓨터가 아닌 공책에 연필로 적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영어를 배우면서 느꼈던 한 가지가 있는데, 컴퓨터 자판으로는 단어를 기억하는데,
막상 글로 쓰려면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저 역시 컴퓨터 자판 타이핑에 익숙해져 있다는건대요. 향 후 모든 영어 시험을 보시면 라이팅은
직접 글로 적게 되실 겁니다, 그런 경우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본연의 느낌을 위해서라도 귀찮더라도 손으로 직접 글을 적으시기를 바래요.
모든 것의 시작은 '흉내'라고 생각합니다. 흉내는 정말 큰 발전을 위한 필수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모두 본능적으로 다른이를 흉내내게 되어 있습니다.
글도 그러하고 또한 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배우는 사람의 습관을 많이 닮는게 특히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본 구절, 명언, 댓글등등..
그 어느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최대한 본인들이 기억하시는 모든 영어를 다시 한번 글로 적어 보세요. 그것이 '시작'입니다. 그것들이 수십개 수백개가
모여 계속 사용했을때 당신의 언어를 만들고 그것들이 본인의 실력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보셨던 문장들을 크게 사용할 일이 없으시다고요?
그럼 그 문장들을 표현들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일기를 그쪽으로 유도하세요.
스피킹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상대방과 어떤 대화를 할때 본인의 의도대로 대화를 이끌어 가시는
분들이에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그런 분들은 자신이 배운것을 반드시 써 먹고 싶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상대방을 나의 연습 상대로 제대로 활용하는거죠. 


일기 쓰실때 문법,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최대한 많은 실수를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 실수를 통해 하나 하나
배워가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가장 망설이는 부분이 다른이가 나의 영어를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것 입니다, 저는 과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은 여러분의 영어에 대해 크게 흥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듯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설사 여러분이 틀린다해도 다른 이들은 그것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른이의 눈치를 보지 마세요.
많이 틀리세요, 제가 처음부터 다 알고 쓰고 다 알고 말하면 그것은 언어가 아닙니다. 언어의 표현력을 다양하며 그 다양한 표현력을
문법이라는 이름 아래 묶어두지 마세요. 실수를 해 봐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가시려 하지 말고 천천히 실수하시며
배워 나가세요. 어떤 이들은 유난히 감각이 좋아서 빠를 수 있지만, 나는 그렇지 못 함을 인정하세요. 인정하되,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전진하시기를 바래요. 그래서 이런류의 글을 읽으실때 "아..해봐야지" 라고 생각하시다가 "가만있어봐.. 문법적으로 안 맞잖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과오를 범하게 됩니다. 스피킹이던 라이팅이건 우선 저질르고 보세요. 그것이 더 빠른 길 입니다. 농구공을 만져 보지도 않고 이론적으로
글로 배우고 있으면 절대 그 느낌들을 알지 못 합니다. 이제 드리볼도 제대로 못 치는 사람에게 레이업의 이론은 불필요합니다. 우선 그 공의 느낌과
코트의 느낌에 익숙해지는 것이 첫째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도 완벽해서 사용할 수 있음이 아닌 영어의 느낌에 익숙해짐에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

도전하셔도 잃을 것은 전혀 없을테니까요~




글이 많이 밀려 아래에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내가 배우고 싶은 영어 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english&no=9162&s_no=8411366&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06245


내가 배우고 싶은 영어 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english&no=9152&s_no=840473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06245  


내가 배우고 싶은 영어 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english&no=9148&s_no=839891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0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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