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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준하형
게시물ID : star_273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못드는낮
추천 : 19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2/29 23:43:34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은 소아암입니다  
저도 아들이 아프고 참 많이 힘들었지만 저보다 더 힘들었을 와이프와 아이...
1년이란 시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도 서로 곁에 있음을 감사했습니다  
다행? 이라고 해야될가요 아무튼 치료종료가 되었고 29일 오늘 서울삼ㅇ병원에서 완치파티를 참가했습니다   
시끌시끌한 행사장에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네요 
 오늘 스케쥴?때문에 바뻐서 정신없었다는데 매년 참가한 뜻깊은 행사라며 찾아준 준하형
 해드릴게 이것밖에 없다며 죄송하다는 말하셨지만 준하형이 연결해준 옹알스? 분들 정말 열심히 재밌게 공연하고 가셨네요 
 아 그리고 매년 무도 달력 정말 갖고싶었는데 감사해요 
욕도 많이 먹고.. 케릭터때문에 비호감? 이라고 생각한적도 있지만 키도 크고 정말 포근한 동네형 같으시네요 앞으로도 즐겁게 나쁜일없이 쭉 대박나세요



... 우리 사랑하는 가족도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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