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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600m님 사과나눔 늦은 후기.
게시물ID : cook_131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mJunSu
추천 : 5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9 23:45:24
 
 
후다다다닥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지고 말았네요. 송구합니다(--)(__)..
(과일이어서 요게에 올립니다. 문제가 있다면 둥글게 말씀해주신다면 제 사랑을...)
 
*단순히 감사한 마음으로 쓰게된 후기로 나눔받은 사람들 후기를 대상으로 한 2차 나눔 추첨엔 불참함을 밝힙니다.
이것으로도 분에 넘치게 감사해요. ^^
 
*당첨확인을 못하신 분들 확인해보세요:D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reeboard&no=794758&s_no=928344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26094
 
 
평소 과일을 좋아하는 저는 습관처럼 다게에 가서 보고야 말았습니다. 뭔가 낯익은 단어를 낯설은 장소에서 본 그런 느낌!!ㅋㅋ
바로 사과 나눔. 게다가 직접 수확한!! 600m 위의!! 사랑을 주고 키웠다시는 자식같은 귀염둥이들을!!
감기로 헤롱헤롱 거릴때 봤던 게시글이라 잘못봤나 싶을정도로 스케일은 컸고 나눔하시는 분의 나눔은 더 크게 느껴졌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월말이라 고생하시는 기사님들을 대변하듯 사과는 밤 10시 반에 집에 도착했고 저는 정신없이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ㅋㅋ
 
IMG_20141229_1.jpg
 
우오오오....박스가 큼직하니 무게가 두둑했어요!! 빨리 뜯어볼테야ㅠㅠㅠㅠ
 
20141223_223530.jpg
 
두근두근...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사과애기들!!
 
 
20141223_223727.jpg
 
으컁!! 실하구나ㅠㅠㅠㅠㅠ아이들은 거의 대과였어요. 제 주먹보다 커요!
보기만해도 단단한 과육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ㅋㅋ꺄!!
 
20141229_231111.jpg
 
크기 비교를 위해 제 립크림을..
정말 잘 생겼죠? 큼직큼직하니 저의 하트를 훔쳐갔습니다. 부비부비~~
 
20141229_231143.jpg
 
미안 널 쥬길생각은 아니었는데..(침을 흘리며)
 
20141229_231604.jpg
 
앙!! 지금 사과 먹으면서 후기 쓰고 있어요ㅋㅋ
과육 정말 단단합니다. 윗집 언니도 과일 많이 시켜드시는데 사과 한조각 드렸더니 언니한테 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눔 받은거고 저도 대식가라 팔 수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결국은 몇개 드렸지요.
 
좋은건 여러 사람이랑 나눠먹어야 하니까요!!(라고 쓰고 살이 덜찌기를 소망..ㅋㅋ)
뭔가 더 잘 찍고 잘 쓰고 싶었는데 손이 족발이라 먹는데 말고는 그다지 쓸데가 없다는게 함정^_ㅠㅠㅠ
 
올해 겨울 유난히도 추웠는데 덕분에 정말 훈훈함을 직격타로 맞아버렸어요.
본인에게 소중한 것을 다른이와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만으로도 대단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주셔서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여러 생각들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베풀며 스스로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사과들과 함께 따뜻함까지 보내주신 센스쟁이!! 나누시면서도 축하드린다며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소망해주신 나눔자분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사과들이 요렇게 맛있나 봅니다!!ㅎ
 
진심으로 올 한해 수고하셨고, 베푸신만큼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내년 농사도 대박나세욧!!!!
 
정말 맛있게, 그리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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