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322162524§ion=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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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장관은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들어서야 제주도가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아프리카 밀림에 가면 자연이 있다. 그게 관광 명소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거기는 그냥 무식한 검…흑인들만 뛰어 다니는 그런 곳일 뿐이다"고 말했다고 <제주의 소리>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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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장관은 "해군기지는 창조적 건설물로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라며 "세계 대부분의 관광지를 생각해 봐도 인공적인 부분이 있고,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가장 아름다운 항구가 될 것이며, 강정마을은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는 22일 성명을 발표해 "매우 심각한 발언으로 일국의 장관이 아프리카의 사람들을 '무식하게 뛰어다니는 흑인'인라는 표현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했다는 것 자체도 심각하지만, 마치 제주의 대표 경관인 강정이 천연의 아름다움만으로는 아프리카의 그런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뉘앙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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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국방부장관님 오오
적절한 사용 예시 ;
"우리나라 서울에 가면 정부가 있다. 그게 정부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거기는 그냥 무식한 쥐…정치인들만 뛰어 다니는 그런 곳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