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히
아무도 알 수 없는
문밖의 세상 걱정
젊은이들은 즐거운
찬란한 길 희망하고
어른들은 내일도
오늘처럼 평범한
걱정 없는 기쁜 날
찾아올 것 희망하는
그런 날을 맞으려면
미리미리 차근차근
미리 미리 준비했나
그것에 따라 결과는
각각 천차만별이라는
세상 흐름 그 누구도
기다려 준다는 약속
해주는 이 없는 세상
그래서 스스로 알아서
차근차근 준비하라는
행복이란
귀가 하는 길에
소맥 통닭 들고 와
가족과 마주 앉아
주고받으며 나누는
그 한 잔이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평범한 민초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행여 먼 곳의 행운
눈먼 것 내 것 아닌
내 행복 내 주변에서
늘 기다리고 있는데
민초들 바라는 행복
크고 작은 걱정 없는 것
먹고 잠자고 입는 것
불편하지 않으면 되는
그런 것이 곧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일출 일몰
누구는 일출을
또 누구는 일몰을
참 아름답다며 찾는
사람마다 취향이
이렇게 각각 다른
누구 취향이 더 좋다
아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람마다 모두 생각
느낌 제각기 다른 것
행여 내 기준 잣대에
맞추라고 강요 한다면
그것은 자칫 생각 못 한
큰 다툼 생길 수도 있다는
내 생각이 옳고 제일이라는 그런
오만 버리고 또 자연의 순리 지키며
서로 다름 인정하는 세상이 행복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