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눔 했다하면 빠지지않는 (민폐)늅늅입니다
오늘은 약사 달인작하려고 길마님 낭농에서 허브를 서리하다가 화이트허브 항목이 생겨서 겁도 없이 극지말벌을 잡으러 갔죠!! 막상 갔는데 무서워보여서 초보자용 말을 소환해놓고 벌을 잡는데.....
애가 마나터널에서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해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옆에서 또다른 한마리가와서 번갈아서 공격해요ㅠㅜ
그래서 죽기직전에 겨우 죽은척을 했는데 제 말 옆에 앉아계시던분이 일어나셔서!! 말벌을!!! 총으로!!! 탕!!탕!!!! 하시니까!!! 말벌이!!! 께꼬닥!!!
해서 제가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니
약초학수련중이면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야 도와주면 감사하죠라고 하니까 말벌들을!!! 총으로!! 탕탕탕 쏘고!!!!
막 허브 못캐서 낑낑대니까!! 파티만들어서!!!! 풍년가도 불러주시고!!!
진짜 감동받았어요ㅠㅜ
그렇게 항목 다 채워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린후 접속을 종료했다는 훈훈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