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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의 김정숙여사 존칭 논란 대응이 삽질인 이유
게시물ID : sisa_936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리나리누나
추천 : 16
조회수 : 15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15 09: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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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존칭이 논란이 되자 손병관 기자는 내부 방침으로 영부인은 '씨'라고 호칭하기로 했으며 김윤옥 여사도 '씨'로 썼었다고 했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김윤옥 여사도 그렇게 불렀었다라고 하기보다는 영부인에게 여사 또는 영부인 호칭을 붙이지 않은 이유 - 예를 들어 선출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과한 존칭이다(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제 머리로는 생각나는 이유가 없네요;) - 를 밝혔어야 했다. 손병관 기자의 해명은 '우리는 김윤옥 여사한테도 씨라고 했는데 왜 정숙씨만 갖고 난리야 빼액' 으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2. 이후 선배기자?의 대응은 더 문제였다. 김윤옥 여사를 '여사'로 표기한 기사들을 네티즌들이 찾아내자 이에 대응해 '씨'로 표기한 기사를 올리며 오마이뉴스는 '여사'와 '씨'를 병기했다고 반박했다. 이는 처음에 손병관 기자가 주장한 '내부 방침으로 영부인을 '씨'로 표기하기로 했다'는 주장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오마이뉴스가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여사'라고 썼다가 '씨'로 썼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 

결론: 그냥 오마이는 원칙도 뭣도 없이 기사를 작성한다는 사실을 실토한 것이다. 내부원칙 따윈 없었고 그냥 너넨 아무말이나 나오는대로 지껄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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