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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만나게 되면 자꾸만 몸에 손이 갑니다...
게시물ID : gomin_9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지
추천 : 6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3/04 00:33:58
안 그럴려고 많이 노력도 해봤고
다른 생각도 수 없이 해봤는데
작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자만 만나면 자꾸 몸에 손을 가져갑니다.
스킨쉽 치고는 정도가 심합니다.
문제는 연인사이에 좀 과격한 스킨쉽이 있을 수 있다지만
너무 급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 만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좋아하는데 책임지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상대방이 두려워하거나 불쾌하게 느끼는 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들이대고 맙니다.
몇 달 사이에만 벌써 수차례 여자친구를 만드는데 같은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얼마전에도 이러한 문제로 헤어지고 나니까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 앞에 이성이 있으면 또 까맣게 잊고 안아볼 생각과 육체적인 유혹에 빠지고 맙니다.
이런식으로는 제대로 된 연애는 절대 못 할거 같아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안된다는 이성을 알고 있다는 것 뿐이지 막상 현실을 극복하는 것은 너무 힙듭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막상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해도
바보처럼 이런 육체적인 문제 때문에 잃게 될까 너무 두렵습니다.
사춘기도 아닌데 왜 이런 애들같은 고민과 문제를 끌어안고 있는지 스스로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마음에 상처도 많았고 헤어지면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되고만 있습니다.
휴....어떤 의견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진지하게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욕을 해도 좋고 타박을 주어도 좋으니까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제 자신이 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욕망은 잠시 접어둔채로 저도 후회없이 누구를 만나고 사랑하고 연애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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