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한 결과
세상의 모든 민초
살아가는 모습 달라
누구는 허리 휘도록
힘든 일 하며 살고
누군 사무실에 앉아
머리로 일하며 사는
어느 직업 선택하든
그것은 본인의 의사
한참 일할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한 후 쉬는
그런 사람에게 붙여진
화려한 백수라는 별칭
세상의 모든 일은 제가
노력하고 쌓은 결과라는
행운을 바라는
몇몇 더러 생각하길
세상 아무 일 없이
날마다 놀고먹으며
산다면 참 좋을 듯
그런 허황된 꿈 꾸는
하지만 그것도 결코
쉬운 일 아닌 그것
아무나 할 수 없는
보고 들은 경험 있는 어른
열심히 일 잘하는 이가
세상 삶의 보람 느끼고
또 즐겁게 살아 간다고
그래서 쉴 때도
남다르게 쉰다며
일할 때 열심히
일하고 푹 쉬라는
쉬는 것도 신나게
만족스럽게 쉬라는
만족이란
세상 누구에게나
언제나 어디서나
만족이라는 것은
결단코 없다는 말
행여 입으론 만족해도
속마음 다른 무엇 있는
평범한 민초 제 삶에
만족하면 더 큰 발전 없어
그래서 끝없는 발전
위해 욕심 가지라는
옛날 어른들 말씀에
“ 티끌 모아 태산 ”
“ 공든 탑 무너지랴 ”
“ 종잣돈 잘 관리 하라 ”
어느 누구에게도
제 속 주머니까지
모두 다 공개하거나
보이는 실수 하지 마라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