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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0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님의한타★
추천 : 5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30 11:50:56
음슴체로함 내가 알바를 하다가 밥을볶아주는데 손님들이
계속 밥이 너무 싱거워 보인다고 육슈를 더 넣어야된다고 하길래
"육수 넣으면 매워지지않고 짜지니까 드셔보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육수좀 남겨주세요"
(그리고 볶은밥에 김이 들어가서 싱겁지않음)
아무튼 그렇게 볶아주다가 손님한테 가서 싱거우세요?
라고 물어보니까 진국이네 진국이야 딱좋고 맛있다며 좋아하셧는데
여기서 생각한게 내가 저 볶은밥처럼 싱거워 보일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진국일수도 있겟구나 라고 생각이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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