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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참 재밌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96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산의일격
추천 : 2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30 13:52:14
내 나이 32.

2일 후면 33이 되어가는 이시점에서.
12월 1일부로 회사를 관뒀습니다.
온라인 md경력 6년 7개월쯤 되더군요.
하지만 정말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고.. 이 일이 저랑 정말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녹색창에서 공모전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됐고 
고민이 많이 되어 이친구 저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내가 멋있다고 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그 나이에 이리 무작정 사표를 내는게 맞냐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이미 정해져 있었나봐요.
'그래 내 인생에 한번 쯤은 스스로에게 기회를 줘봐야지!' 라는 생각에 사표를 냇습니다.

지금 글을 쓴지 한달 가까이 됐는데 처음 쓰는거라 
불안하고 어렵고... 하지만 재밋네요. -_-b
내 상상으로 주인공을 미지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글을 지인에게 보여줄때 재밋어 하는 모습을 볼때면 정말 기쁩니다.

지금 7화를 쓰다말고 대부분 눈팅만 하던 오유에 글을 남겨봅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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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때문에 친구한테 지적 엄청 받고 있어요 ㅋ
잘되라고 하는 잔소리니 고맙게 생각하며 듣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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