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태어나서 말라본적이없던. 항상 과체중/경도비만 이었던 고1입니다.

중3때까진 74 72를 왔다갔다하는 비만이었습니다. 뱃살도좀 많았고.. 체력은 남들보다 좋은편이었고요

근데 고1이 되서 남녀공학에왔습니다. 처음엔 이런거에 신경을 안썼어요. 저희 학교가 급식이 맛이없어서 잘안먹다보니

몸무게가 야금야금빠지기시작했습니다. 60kg대를 초딩때이후로 처음찍어봤으니까요.

이러니까 좀더 의식하게되면서 빼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176에 58kg를 달성했습니다.

운동? 운동은 별로 안합니다. 버피 100개, 스쿼트 50개/와이드스쿼트50개/런지50개 돌아가면서 하고있구 항상 열심히 걸어다닙니다.

아침은 학교다닐땐 먹지만 (간단한 빵,계란,시리얼등) 주말엔 아점, 점저로 두번만 먹고 간식은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질문 드릴게요.. ㅠ

 

Q1. 다이어트를 하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이빠지고 그랬는데..

얼굴색이 죽었다는 소리를 매일 듣고, 손발에 항상 열이있고 따뜻했는데 최근 너무나도 시리고 베일거같습니다.

배변은 1주일에한두번 정도 하는거같고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듭니다.

이게 다이어트의 부작용인지좀 알고싶고요.

 

Q2. 문제는 좀 먹고다니란 소리를 들어도 제가 그걸 용납못합니다. 두유 하나먹는데도 1시간씩 고민을하고, 아이스크림 하나먹을때도 칼로리를 다따지고. 친구들과 치킨을 먹을때도 제일 작은조각 두세조각 먹고끝. 밥은 3/2그릇 정도만 매일먹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스트레스를 풀만한 방도가있을까요..

 

Q3. 저는 하루에 밤낮으로 체중이 0.6, 0.7kg정도 차이납니다. 1시간마다 체중을 재는데 이게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0.1kg늘어날때마다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심각합니다.

0.6kg 0.7kg 느는게 정상인가요 ㅠㅠ? 저는 되게 많이는다고 생각하거든요

 

Q4. 더빼면 정말 생명에 지장을 줄거같습니다.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이있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