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사는 지극히 평범한 28살 남자 입니다.
나라는 점점 산으로 가고 지금 정권이 가지고 있는 부조리가 싫은데
주위의 사람들 한테 왜 잘못 되었는지 설명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참 답답하네요
저는 진보가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정권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라서
그냥 지금 정권이나 독재정권에 대해 비판을 하면 빨갱이가 되더군요
참.. 답답합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대구에 사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이야기 해보다가 포기를 하더군요.
노력해봤자 안변하겠지 라는 생각 때문에.
그래도 저는 계속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리 대단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옳은 것을 추구한다는거는 중요하니까요
내년에는 저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먼 훗날, 이 나라에 살아갈 내 아이들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살수 있었으면 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