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할아버지에게 성기를 만짐당하고 말그대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친인척에게도 그시기에 성추행을 당했었고 같은 동네 아져씨에게도 당할뻔했었습니다.
이런걸보면 정말 그런 팔자가있나 싶기도하고 그런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런 경험들때문인지 초등학생때 벌써 성적인 성인물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주로 만화책이였죠. 컴퓨터가 생기고 나서는 동영상이였구요. 집안이 조부모가정이라 감시가 소홀했던 틈을타 일찍접했던 것 같고 쉽게 빠져들었습니다. 어째서인지 평소 낙서를 좋아하던 저는 자극적인 그림을 그리고싶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성추행하는 그런 스토리를 담은 그림을 그리고 흥분했습니다. 동영상도 주로 여자를 강압적으로 누르고 고통을주듯이 하는 말그대로 강간물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영상을 보면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큰흥분이 일었습니다. 그게 쾌감이라고 생각했고 이런것들에만 흥분하는 제가 혐오스러웠습니다. 그런데도 그혐오스러움 속에서마저도 쾌감이 일었습니다. 죄책감속에 쾌감이라해야할까요?
저는 소설도 좋아했습니다. 엔딩이 새드엔딩을 좋아했죠. 주인공들이 서로를 고통주며 서로 사랑이 어긋나고 결국 죽는 그런 결말을 상상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럴때도 마찬가지로 가슴이 타들어가는듯 했지만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몰랐고 그냥 쾌감인가보다 싶었습니다. 더 심각한 증상도 있지만 그것마저 쓸용기는 없는지라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이런 성취향이 옛적 성폭행의 후유증인걸까요. 아니라면 저라는 인간의 본래변태적인 취향인걸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저조차도 거북한글을 쓰게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게시판에 비해 과한글이라고 하신다면 삭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