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고 몇일 안되서 산꾼으로 살아가는 법을 올렸던 케플란섭의 조음입니다.

그뒤로 완연한 버섯꾼으로 살아가는 제 근황을 말씀드리려고 왔습니다.

사실 버섯재배를 꿈꾸고는 있지만 균사를 얻는 일 자체도 농사에 실패하면 균사를 다시 얻어야하기때문에

버섯을 모으는 정도만 하고 있는 실정이였습니다.

많은 실버가 필요할거같아서요.

그래서 당분간 버섯은 잠시 미루어두고 제 집이있는 하이델시로 돌아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동안 수확물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도시생활로 돌아가려고 맡겨두었던 말도 다시 만났습니다.

트롤 방어기지로 파견을 가기도했습니다.

원래 버섯이전에는 방어구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있었기때문에 그때 만들어두었던

먼지가 내려앉은 방어구를 다시 꺼내입고 트롤들과 싸우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아직 많이들 해보지않고 저도 궁금한 대포를 한번 만들어볼까해서

공방을 차렸습니다.

예전 그때 밀을 베고 광산에있던 그 친구들은 아니지만 새로이 일하는 친구들 역시 열심히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일이기때문에 한참 걸릴테고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테지만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