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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라를 떠나봐야 애국심이 더 생기는듯..
게시물ID : sisa_936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친세상
추천 : 4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5 17:04:03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후 청와대에 도착, 황교안 총리와 오찬을 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25~30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9.2%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외투표는 총 유권자 29만4633명 중 22만1981명이 참여, 75.3%라는 압도적인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8대 재외투표자 15만8255명보다 무려 6만3756명이 늘어난 수치다. 높은 투표율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를 놓고 해석이 분분했는데, 결국 열혈투표층은 문 대통령을 지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효투표 수 22만1209표 가운데 13만886표를 얻어 과반이 넘는 59.2%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종 득표율 41.1%보다 무려 18.1%나 높은 수치다. 2위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3만6073표(16.3%)를 얻었다. 최종 득표에서 2위에 올랐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만7294표(7.8%)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오히려 전체 득표율 6.2%로 5위에 그친 심상정 후보가 재외선거에서는 2만5757표(11.6%)를 얻어 홍 후보를 크게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한 재외선거인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한 개표결과에서도 전국 250개 시군구 중 경북 의성, 경남 의령, 경남 함안을 제외한 247곳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긴 것으로 분석됐다.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과 대구, 경남·경북북에서도 문 대통령은 2~5배의 표차로 홍 후보를 따돌렸다.

이러한 결과는 국외부재자인 해외 주재원, 유학생 등 20~30대 젊은 층의 투표율이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오래전부터 탄탄히 다져온 더불어민주당 해외 조직의 힘으로 분석된다.

중앙선대위 재외국민위원회 김성곤 위원장은 “전세계 재외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라고 명령했다”며 “720만 재외동포 모두가 자랑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 먼 타국에서 75%의 투표율로 59.2%의 압도적 지지...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8&aid=000026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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