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무슨 뜬금없는 수상 거부인가;; 거부소감 내용도 이상하고 해서 찾아봤는데 뒷부분이 벌써 뉴스에 떴네요..
안녕하십니까. 민생안정팀 부장 문희만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MBC, 김진민 감독, 이현주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 우리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에게도요. 허나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
--------------아랫부분부터 잘린 부분--------------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 '오만과 편견'을 끝까지 사랑해 주실거죠? 그죠~
대리수상하신 백진희씨가 수상하고 온 사이에 원본이 없어져서 급하게 손으로 받아 적으셨다고 했는데 저렇게 긴 부분을 외우셨을리는 없고; 받아 적었다는 표현도 누가 불러준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전문이 저렇게 뉴스에 돌 정도면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원본 확인하고 방송사에서 자른게 아닌가.. 싶네요 내용이 내용인지라..(소심한 궁예질입니당) 문제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