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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에게 충성 하지 않는다."
게시물ID : sisa_936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27
조회수 : 1514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5/15 18: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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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 맞서 상부의 수많은 외압이 있었으나 끝까지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고
 
 
수사 중에 국정원장을 포함 황교안 법무부 장관까지 압박하였고 결국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국정원 트위트'의 실체가 드러났다. 무려 5만 5,689건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직원들이 트위터에 올리고 퍼나르기한 글로 확인되면 국정원한테는 재앙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검찰총장이 청와대와 법무부의 압박으로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국정원 사건 특별수사팀은 전혀 굴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리고 결국 '국정원 트위트'의 실체를 밝혀냈다.
 
 
윤석열 팀장을 필두로 한 수사팀은 트위터에서 선거 · 정치 관련 글을 올리고 리트윗한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4명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윤 팀장은 상부의 결재를 받지 않고 팀장 전결로 처리했고, 영장을 집행한 17일 오전에서야 보고를 올렸다. 이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보고 절차를 무시했다는 책임을 물어 윤 팀장이 더 이상 수사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수사팀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갔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4명 중 3명을 체포해 조사를 한 후, 18일 오전 8시 50분 경 역시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 활동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내부 기강 문란 등 심각성을 감안해 진상 파악을 지시했다. 실제로 윤 팀장의 행동은 검찰청법 7조, 국가공무원법 57조 위반에 해당한다.
 
 
이렇게 국정원을 압수수색하여 국정원 요원을 체포하는 등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수사를 진행 한
 
 
윤 검사는 상부의 지시로 끝내 경질 되고 만다.
 
 
이 후 지청장에서 평검사로 좌천 되었지만 정의를 위한 그의 신념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맞서 특검에 합류하여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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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료 출처]이종격투기
http://cafe.daum.net/ssaumjil/LnOm/1782556
글쓴이:래퍼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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