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착각하고 혼자 자폭해서 인제는 뭐든 그냥 의심한다. 나혼자 들뜨고 그러는것 같아서. 그렇다고 괜히 물어봤다가 나혼자만 설렌것같은 이 기분이 가라앉을까봐.. 어차피 메마른 이 인생에 나 혼자나마 좋은 기억과 좋은 기분으로 남고 싶어서 물어보지도 못하는 내가 겁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꼭 고백 남자만 하란법도 없고 만약 니가 아니라는 그 불안감에 망설이는 나 또한 너의 말을 기다리고 언제든지 대답할 준비가 돼어있다는것을 그렇기에 나는 너를 의심하며 또 기다린다. 그러나 너는 알길이 없겠지 넌 이세상에 없으니까! 기다리고 망설이고 설레고 불안하지만 이세상에 없는 너의 이름은 "여자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