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상후보가 누구든 올해는 이유리가 대상받을거라고 누구나 다들 생각하셨을 겁니다.
이유리씨가 연기를 참 잘 하셨고 그렇기에 대상 받는거에 대한 이견은 없는데요..
송유나씨와 오연서씨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은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두분 다 충분히 최우수상 받을만한 자격은 있지만..
그 두분은 이미 대상 후보이기에 mbc에서는 좀 더 신중한 선택을 하셨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송유나씨가 아닌 문정희씨가... 오연서씨가 아닌 다른분에게 상이 돌아갔다면 좀 더 보기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시청자투표를 하면서 만약 1등이 이유리씨가 아닌 송유나씨나 오연서씨였다면..
최우수상을 과연 누구에게 주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두 분 다 최우수상을 받아버리니 조금이나마 있었던 대상에 대한 기대감이 확 떨어지더군요..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