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들은 기본적으로 어딜 가든 티(...)가 나기 마련임에 반해
동인녀들은 티를 안내는 사람들이 많고, 개중에 티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대체로 활동반경이 넓지 않더군요.
아예 단어 뜻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한 반 되고,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태반은 그냥 '동성애물이래'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있습니다.
BL물 특유의 공수관계와 사도마조히즘적인 부분까지 아는 사람들은 아마 10%가 안될겁니다.
혹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면 메이저 작품중 '최유기' 추천드립니다. 전문 BL레이블이 아님에도 BL의 특징들이 잘 녹아들어가있죠.
작가가 연재를 도통 끝까지 하질 않아서 그렇지...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