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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6월 파업시 가장 적절한 대처법
게시물ID : sisa_936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만몰러
추천 : 22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5/15 20:34:46
민노총의 원하는 그림은
경찰과 대치하면서 자기네들이 연행되거나 부상자가 나오는 그림을 그린다음에
대정부투쟁을 선언하면서 노동계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더 확고히 하는것이 저들이 원하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못그리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그날 민노총이 광화문에 모이면 경찰은 일절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청와대문을 활짝 열어두고
"민노총도 뭔가 원하는게 있으니 여기 모였을거 아니냐? 우리 청와대는 언제든지 대화 채널을 활짝 열어두었다, 어서 들어와서 대화하자."
이런 그림으로 맞대응하면 됩니다.

민노총이 파업을 예고한 날짜에
청와대는 민노총을 포함한 모든 노동계와 청와대 회의실에서 노동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잡고 정식으로 민노총도 초대하고 오히려 청와대문을 활짝 열어두는 겁니다.
기자들도 쫙 불러보으는 겁니다.
실시간 라이브로 전국에 생중계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겁니다.

민노총이 이것은 의도성을 언급하면서 좌석에 불참하면
기자들 앞에서 대통령과 각료들이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는 장면을 라이브로 쏴주면 됩니다.
끝내 불참하면 이렇게 이야기해주면 됩니다.
"우리는 민노총과 대화하려고 했는데, 대화거부는 참으로 유감이다. 그러나 청와대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있다.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응하겠다."
이 순간 역풍은 대대적으로 민노총에게 불게 됩니다.
민노총은 이런 질문에 휩쌓이게 됩니다.
"너네 대체 파업하는 이유가 뭐냐?"
더군다나 대통령과 정부 각료는 민노총을 위해서 하루종일 테이블에 앉아서 끈질기게 기다려주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이것을 거절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민노총이 좌석에 앉는다면
그냥 전국에 라이브로 생중계되는 일종에 토론회 한판 벌이면 됩니다.
그들이 이 시점에서 한다는 파업이 얼마나 정당성 있는지는 1시간도 안되어서 아주 탈탈 다 벗겨져서 나갈때는 거의 나체로 나갈 지경이 되겠지요.
명분없는 파업인데 전국에 생중계되는 간담회에서 철저하게 헛소리만 하다가 발가볐겨지는 것이죠.
설령 그들의 주장이 진짜 타당한것이 있다면 정부는 이를 수용하면 그만입니다.
"들어보니 민노총의 말이 맞는 말이네, 그렇다면 우리도 적극 검토하겠다."
이렇게 하면 그만입니다.
문제는 과연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아예 이런식으로 민노총의 파업의 명분을 아주 산산조각을 내야 합니다.
대화에 응하면 당연히 파업은 거두어야 하고, 파업을 지속하면 그것은 진짜 철저히 명분없는 파업임을 전국에 라이브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죠.

파업은 상대방이 대화에 전혀 응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경하게 나갈때 그때나 명분있는 것이지
오히려 상대방이 테이블 깔아두고 대화하자고 하는데 이것을 박차고 나가면 그놈이 이상한 것이죠.

민노총이 원하는 그림은 만들어지지 않고, 민노총 입장에서는 아주 상당히 뻘쭘하면서도 난감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민노총은 광화문 광장에서 물대포를 맞는 그림을 원했는데 물대포는 커녕 경창은 일정 대응 안하고 있고 오히려 청와대 문은 활짤 열려있다면 민노총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그림이 펼쳐지는 것이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만 벌어지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1. 경찰은 일절 대응조차 하지 않는다.
2. 청와대는 파업일에 노동관련 정책간담회를 열어서 민노총을 그 자리에 초대한다.
3. 민노총이 거부하면 민노총은 그냥 대화조차 거부하는 명분없는 파업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
4. 대화에 응하면 대화를 하고, 대화로 풀어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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