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그냥
변명이겠죠..
제가 9등급맞은건 수학이예요..
남들 수학 공부할때
전 초등학교시절부터 일찌감치 수학같은건 포기해버렸으니까요...
주변에 절 잡아줄 사람이 없어
더 공부를 안했던거 같습니다.
고1와서 열심히 해볼려 해도
영 안되네요.
당연한 거겠죠. 중학교만 세도 남들 3년 수학공부할때 저혼자 게임만 했으니까요,
다른과목은 이정도까진 아닙니다. 다 중간이나 중상... 사탐이긴 하지만 1등급도 있긴한데..
솔직히 제가 전국 하위 3%에 들만큼
심각할정도로 못한다는걸 체감하니 절망감만 드네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할 힘도 안나요.
수학만 생각하면 분노부터 밀려오네요.
다른 과목은 공부할때 재밌는데...수학은 그냥 이제 혐오감이 들 정도예요.
애초에 안한 제가 잘못인데 왜 수학탓을 하는지 원...
저도 제가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