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사랑 문제에 관해서
인터넷 상이 아닌
직접 아는 분들과 얼굴 맞대고서 어느정도까지 이야기를 나누시나요?
대강의 이야기만 나누시고 혼자서 더 많은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리고 그러시는지..
아니면 깊은 이야기까지 다 나누시는지...
저도 제가 좋아하는 한 친구가 있는데,
제가 딱 한 분께만 이 이야기를 털어놓았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와 저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를 꺼내놓아야 할지
아니 이야기 자체를 하는 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그 친구가 얽혀 있는 이야기들인데..
그 친구에 대해 조금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