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매부분이 검정색(소매에 두줄로 노란색 박혀있음!!), 몸통부분이 노란색인 후드집업을 샀는데 오늘 처음입은건데... 점심으로 칼국수 먹다가 양념 들어간 국물이 튀는바람에 얼룩이 생겨버렸습니다. ㅠㅠ
튄거는 물티슈로 닦아내서 자국이 아주 희미하게 남긴 했는데 나머지 얼룩은 얼른 세탁 안하면 나중에 안빠질것같아서요.
그런데 집에서 어머니가 빨래하실때 밝은색옷/ 어두운색옷 이렇게 나눠서 세탁하시거든요.
제가 입은 옷은 어떻게 세탁해야하나요...? 밝은색에 넣자니 다른 흰옷들에 까만물이 이염될것같고 그렇다고 어두운쪽에 넣자니 노란색이...ㅠㅠㅠㅠㅠ
이것때문에 구글에 검색도 해보고 오유에도 검색해봤는데 구글엔 아예 이런 경우가 검색이 안되고(제 검색능력의 한계인걸까요)
어두운 옷을 이염 방지용으로 소금물에 삼십분~한시간 담궜다가 빨라는 글은 봤는데... 이렇게 해야하나요?
오유에선 어떤분이 옷 뒤집어서 빨라구 댓글 달아주신거 발견했는데 제껀 후드집업...이잖아요.....ㅠㅠ 지퍼를 닫고 뒤집어서 빨면 될까요?
아니면 맘편히 얘 하나만 손세탁 하는게 나을지... 내일 마침 휴일인데 집에서 빨래나 하라는 신의 계시인걸까요 ㅠㅠ
혹시나 이런 옷 세탁해보신 경험 있으신분들 의견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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