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 택배를 맡겨 놓았다는 문자를 받고 6일후에 택배를 찾으러 갔는데요...
연말이라 정신이 없어서 늦게 찾으러 간건 제 잘못이지만 ㅠㅠ
아니 그걸 어떤 새끼가 대신 서명 끄적거려놓고 들고 갔네요....
집에는 저랑 제동생둘이 사는데 동생이름으로 한개 제이름으로 한개 왔는데 동생은 한군데만 서명하고 왔다는데
다른 한곳에는 딱봐도 동생필체도 아닌데 옆에 이름만 따라서 대충 서명해놨네요...
시킨물건은 4만원 남짓한 스타킹인데 진짜 기분 너무 나쁘네요.
경비실아저씨는 세대원들을 다 알수가 없다고 이런경우는 어쩔수 없다고하는데...
별로 미안해 하시는 기색도 없고 책임 회피만 하려고 하시고... 택배 항상 맡아주시는건 감사한데 이런상황에서 되려 이런식으로 하면 택배를 아예 못 맡아 준다고 쏘아 붙이시고;;
기분나빠도 어쩔수가 없으니 그냥 집에 올라왔는데
인터폰으로 다시 전화와서 이런경우는 어쩔수가 없다고 몇호 택배를 찾아서 가져가는거라고 되려 따지시는데 ...
도둑당한것도 화나 죽겠는데 ...
아니 스타킹을 훔쳐가서 뭐하려고 진짜 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