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가 아니라 대구에서 성주 갔어요 ㅎㅎ
전에 성주 지나갈때 보니 자전거길이 닦여 있더라구요 원래 없었는데...
다사까지만 연결되어 있으면 종주길 통해서 쉽게 가겠네란 생각에
어디까지 되어 있나 알아보러갔죠
공도 타고 혼자 꾸역꾸역 가서 성주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음 길은 잘 해두었네요...
노면이 좀 울퉁불퉁해서 로드는 좀 불편하겠지만...
마음 편하고 안전한길이니까요..
근데 ㅋㅋㅋㅋ
아니 뭔 2km도 안되어 있어요 다사는 무슨 성주대교도 안 지나가고
성주도 못 벗어나네요 ㅜㅜ
아이고 혼자 낚여서 혼자 퍼득퍼득 거리고 우울히 돌아왔습니다........ㅠㅠ
공도가 빠르긴한데...
단체 라이딩 때 사람 많아지면 위험성이 높아지고...
여성 라이더도 있는지라... 자도로 같이 라이딩 갈려고 했더니.....망했네요
※구석탱이에 숨어있던 심박계를 발견해서 가슴아래에 두르고 갔습니다.
(브래지어를 한 느낌이런건가................=_=)
혹시 심박계 사용해서 훈련 하시는분 있으신가요?
존4, 존5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통 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