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가수 이수영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클럽 크리스탈(Crystal)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수영 팬클럽은 지난 10월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수영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 우물은 사단법인 위드아시아를 통해 캄보디아 썸봇마을에 건립돼 지난 10일 완공됐다.이로 인해 그간 우기에는 빗물을, 건기에는 웅덩이에 고인 물을 마시던 썸봇 마을 주민들은 마음 놓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이수영 팬클럽 측은 “이수영님의 데뷔 1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었다”며,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수영은 올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아이언맨’ OST ‘사랑하나 사랑이 아닌 것’을 발표했다.
작성자도 이수영님 팬클럽 소속이어서 우물 건설하는데 돈 부쳤다는건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