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의 마지막날 블렛스톰 엔딩을 봤습니다.
저는 게임 살때 엔딩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를 궁금해 하는 편인데
8시간 걸렸습니다. 윈도우 라이브인가 뭐 그걸로 접속해야 게임이 되어서
초반에 상당히 짜증 났었습니다.
한글패치 있어서 했는데 대략 40%정도 대사는 영어로 나오네요
대사 하는거 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ㅎㅎ
스팀에 후기 보면 포르노 같은 게임이다. 자극적이고 스토리는 별로다 뭐 그런 말이 있던데
저는 스토리가 그닥 나쁜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총 선택이 힘들었는데 난이도 자체가 높지는 않아서 할만 했습니다.
시리어스 샘 처럼 총으로 몹 학살하는 재미를 느껴보려고 했는데
총으로 두두다다다다ㅏ닫 하면서 쏘는거 보다는
주면에 쇠 튀어나온 곳에 몹을 발로 차서 죽이는거랑
스나이퍼로 잡는 재미가 좀 쏠쏠 했네요
스나 최대 총알이 20발 인건 좀 아쉬웠습니다만
데미지 주기가 워낙 좋으니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엔딩을 본 후엔 딱히 할게 없어서 지우게 되는 게임입니다.
평가를 내리자면 그냥저냥 할만한거 같네요. 할인할때 사서 하면 괜찮습니다.
다음 게임은 브라더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