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에 담배를 피는 사람이건 안피는 사람이건
담배값오르는데 어떻게 할꺼냐고 서로가 자주질문한다
질문받는 상항에선 일단 욕부터 나온다
어유 x새끼들..한두푼도 아니고 이천원이나 올리다니
아주 열이받아서 짜증부터 잔뜩내고
끊을꺼야!! ..하고 소리지르고 서서히 진정시킨다
..
담배를 과연 끊을수 있을까..?
자신은 전혀 없지만 으례 금연을 다짐하는 새해결심같은 느낌은 아니다..
오기라고 할까..? 이때 안끊으면
최소한의 저항도 못하는 비겁자가 된다는 사명이 추가로 생겨서 가능하기도 할꺼 같긴한데
돌아버리겠다..과연 될까..
암튼 끊으면 담배사러 편의점 안간다..
항상은 아니지만 담배사면서 몇가지 견물생심으로 구입하던 물건도 담배를 끊으면 그럴일 없어진다.
(근데 보통 100번가면 99번은 담배만 사고 나오긴 하지만...)
술을 마시면 더 담배를 피니 금연중이라면 술도 자제한다 고로 술집매상도 줄어든다..
금단현상에 못이겨 게임도 별로 못하고 불끄고 자니
겜업계도 매상이 줄고
그동안 겁나게 삥뜯겨왔던 전기세도 줄일수 있다
가끔 담배불에 빵구나던 옷때문에 옷도 가끔 사는데 그럴경우는 이젠 없을꺼다.
라이타도 이젠 살일없으니 피같은 500원 아낄수 있다..
그리고 젤중요한 담배값이...하루에 한갑폈으니까..15만원정도 아끼니까..
일년모아서..거의 이백이네..꺽..
저금통사서 매일 사천언씩 저금해봐야겠다..하 .요것도 솔솔한 재미네.
여러분..저 담배끊습니다...
몇칠동안 돌아다니면서 사논 5갑 다 피고난후에....아껴펴야지...
물론 오기로 끊는겁니다..늘 끊고 싶어했지만..
끊으면 상당히 기쁠겁니다....일주일만 참자..
사논 5갑만 아주 아껴핀후에...
누가 담배한가치만 달라고 하면 그땐 폭풍전야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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