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너무 슬프고 그래서 글을 잘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정말 저는 사랑할 자격도 친구를 가질 자격도 없는 걸까요 초등학교때는 이상하게 절친들이 다 이사를 가서 친구 없이 졸업사진을 찍고 중학교때는 3년간 왕따나 당하고 앉았고 고등학교때는 공부 잘 하나 싶었는데 진짜로 남은 친구 하나 없고 이제 대학 들어와서 1년동안 잘 지낼거라고 굳게 다짐하고 항상 내가 먼저 위해줘야지 하면서 친구들 대할때 항상 조심하고 진심으로 잘해줬는데. 친한 형이랑 나랑 시간표를 헷갈려서 시험을 못 치게 되었는데 아무한테도. 28명이나 나를 아는데 정말 아무한테도 연락이 없었어요. 분명 저번에 같은 과 아이가 늦었을때 전화하면서 얼른 오라고 막 그러던 모습을 봤는데.. 왜 나랑 그 형에겐 왜 다들 한마디도 단 한마디도 안해줬을까요 정말 그 때 다 사람들이 위선이란거 뒤집어 쓰고 사나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또 웃긴게 내가 그 친구들한테 챙겨준 게 얼마나 많은데 그건 다 받아먹고나선 거리를 둬요 난 친구가 되고플 뿐인데 그냥 호구취급 당하는거죠 또 슬픈건 어제 일도 그렇고 해서 석연치않아서 일부러 양식을 어기고 어떻게 대하나 봤어요. 그러니까 언제 친구였나는듯이 물어뜯어요 과총대형은 누군지 안말하겠는데 그거 찢든 사과하든 알아서하라고 공지방에 올려버리고... 다들 연락도 없고.. 다 위선적으로 보여요 모두가 다 친한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친하다면 나한테 톡이나 전화가 와야하는 거 맞죠? 그냥 너무 슬프고 그러네요 오유서 쓰는 글이 이게 처음이라는게 더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