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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게시물ID : gomin_1305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의점알바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31 23:36:28
먼저 배경을 설명드리자면  아빠가 올해 팬션을 새로 개장하셨습니다   아빠 혼자 운영하시는거라 퇴근후에는 팬션에 가 계셔서 거의 1년을 따로 지내셨어요  그리고 최근에 팬션 사정이 안좋아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근데 엄마가 요즘 이상하세요..  몇달 전부터 아무말 없이 외박 하는 날이 잦아지고  그때마다 연락이 안됩니다   저도 알고있는 엄마친구들 만난다고는 하는데  상식적으로 친구분들 집이 2시간 거리고  저희 엄마는 차도 없습니다...  엄마가 나가시는 시간때에는 차도 끊기고요   올한해동안 여러가지 일때문에 엄마가 가장 많이 힘들어 하신걸 알기 때문에 엄마만의 시간을 갖게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도 해봤지만 어디로 가는지 누구랑 가는지도 비밀로 하는게 저로써는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도 또 연락이 안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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