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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게시물ID : gomin_1305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헤쀼쀼뿅쀼
추천 : 0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01 0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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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데 오늘 집에 있으니 윗집에서 한 세,네명이 단체로 뛰는 소리가 나서 경비실에 연락해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리고 한 10분 뒤에 윗집 사시는 할머니가 내려오셔서는 "오늘 제사라 손자들이 와서 어쩔 수가 없다." 하시더군요...

어쩔 수 없다니 뭐 그냥 알겠다고 하고 다시 집에 있었는데,

해 지니까 소리가 더 심해지더군요. 
동생은 취준생이라 공부를 하는데 동생이 너무 힘들어하고......
아무리 손자들이 왔다 해도 단체로 뛰어다니고 쿵쿵대는걸 저지하지않는건 심하다 싶어서 동생이 윗집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말은, "일곱신데 시끄럽다고 찾아오는 건 좀 이상하다. 아까 우리가 제사라 손자들 왔다고 어쩔 수 없다고 하지 않았냐? 애 안낳아봐서 아직 모르나본데 이게 정상이다. 밑집에 새로 이사왔다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왔다." 였습니다...ㅜㅜ

쭈욱 다른 아파트 살다가 이 아파트 온지 두 달째거든요... 근데 그 전 아파트 살땐 아무리 윗집에 손님이 많이 온다 해도 이정도로 시끄럽진 않았고 별나단 소리 안들고 살았었어요.
오히려 저랑 제 동생 예의바르게 잘 컸다고 부모님이 항상 좋은 말 듣고 다니셨구요...

결국 저희 집 사람들만 이상한 사람되고 동생도 너무 속상해하네요. 저도 그렇고요...

기분 안좋은 새해입니다 ㅜㅜ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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