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겨울로 기억합니다.
편집장님에게 호되게 망가지고 줄담배를 피우던 늦은 오후였죠.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색창에 '글 잘 쓰는 방법'을 쳤습니다.
무슨 인연인지 때마침 한겨레에서 사회 각계각층 필진들의 글 쓰는 방법을 기획연재 했더군요.
적어도 저에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획이었습니다.
그들이 공개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카피하고 연구하면서
저도 저만의 스타일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죠.
아래 링크 주소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수찬 기자님께서 공개한 글쓰기 방법이 참 마음에 듭니다.)
기사, 서평, 칼럼, 시나리오, 평론, 카피 등 다양한 분야의 글 쓰기 비법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혹 자신이 쓰고 싶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되는 조언이 많이 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책게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좋은 독서, 좋은 글 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