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먹을거라도 주면 알아서 애교가 자동재생됨
이제 새해에는 밑도끝도 없이 앙탈애교 보여달라고 그만 좀 했으면 싶었는데
열두시 땡 치자마자 가요대제전에서 또 시킨거 같더군요
그건 애교가 아니라 '귀여운 척'이지.. 애교의 생명은 자연스러움임
억지로 부리는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튀어나오는것
방송에서 억지로 시키니까 그걸 어색해하면서 스스로 애교없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사실 평상시 모습보면 애교가 뚝뚝 묻어나옴... 정확히 말하면 애교라기보다는
리액션좋고 솔직하고 꾸밈없고 약간 까불까불한 여고생같은 느낌?
물론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준 앙탈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거겠지만
제가 느끼는 혜리의 매력과는 약간 핀트가 어긋난거 같아서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