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로 말해서 굉장히 실망입니다.
실시간으로 봤다면 모를까 쿸티비를 통해 보니 편집이 난잡합니다.
왜 난잡한가 따져보면 크라임씬은 중간중간 시청자 참여 형식으로 투표를 하게끔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더군요.(보는 도중 투표사이트 알려주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 투표 방식이 방송 중간 중간 여러번에 걸쳐져 진행 되었는지 아니면 방송분량이 부족한 탓인지 계속해서 지난 추리, 지난 프로필, 지난 이야기 등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약10초 가량의 분량이 곧바로 똑같이 나옵니다. 이건 딱 봐도 중간 광고를 넣기위해 짤랐다가 다시 시작할때 도입 부분으로 한번 더 넣은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광고만 짤라 붙인 흔적입니다.
실시간이면 모를까 다시보기로는 점수를 5점 만점에 1~2점 수준입니다. 소재의 흥미도에 관계없이 편집이 점수를 다 깍아먹습니다.